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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육아용품 사용후기

[내돈내산]베이비브레짜(baby brezza) 사용후기,세척방법

by 친절한 강선생 2022. 11. 19.


일명 브레짜 이모님이라고 불리는
베이비브레짜 사용후기와
까다롭고 귀찮지만 매우 중요한
브레짜 세척 방법을 써보려 한다.

1. 브레짜 사용후기



조리원 나와서부터
완분을 선택했기 때문에
나에겐 브레짜는 필수 육아템이다.

매일 아침
끓여서 50도 이하로 식힌 생수물을
물통에 넣어두면
아기가 배고플 때마다
자판기에서 커피 뽑듯이
분유를 타서 바로 먹일 수 있다.


완분 예정이라면 필수템!!

가격이 비싸서
당근에도 많이 나오지만
아기 입으로 들어가는 제품인 만큼
새 제품을 사는 것이 가장 좋고,

당근에서 사려면
장기간 보관해둔 것은 절대 사지 말고
바로 지난주, 이틀 삼 일 전까지 사용했던 것을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제 귀찮고 까다롭지만
중요한 브레짜 세척 방법을 살펴보자.

자세한 설명을 하기 전,
간단히 정리하면
1. 종이컵 1컵으로 식초를 물통에 넣고
물을 가득 넣은 후 빼기
2. 4시간 기다리기
3. 기다리는 동안 부품 세척
4. 4시간 후, 부품 조립하고
수돗물로 3통!
생수로 반통 물 빼주기



이제 사진을 첨부해 자세히 설명해보겠다.

1. 뒤쪽 물통을 뺀다.



2. 종이컵 1컵 분량의 식초를 준비한다.
두배 식초라면 종이컵 절반만 준비한다.



3. 식초를 넣고 수돗물을 max선까지 추가한다.
(정수기가 있다면 정수물로~
울집은 삼다수를 사서 먹는집이라서
수돗물을 사용했다.)



4. 식초와 수돗물이 잘 섞이도록 숟가락으로 저어준다.



5. 물 양을 300ml로 설정하고




6. 받침대에 300ml 용량의 물을 감당할 수 있는
컵을 둔다.



7. 온도는 차갑게 낮춰서
물방울 모양 버튼을 누른다.(물만 배출)



8. 식초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물 없음 경고등이 뜰 때까지 배출해준다.
그리고 전원을 4시간 동안 꺼둔다.



9. 4시간 동안 노즐 안에 식초물이 머물면서
소독 작용을 해줄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놀지 않고 부품을 세척해야 한다.


10. 분유가 아직 남아있다면, 물기 없는 그릇에 담아둔다.

랩을 씌워 수분 차단!
브레짜 세척하는 동안
이 남은 분유를 사용하면 된다.


11. 이제 모든 부품을 세척하자.
물로 분유를 씻어내고, 젖병세정제로 꼼꼼히 씻는다.

베이비 브레짜 설명서를 보면 고열로 인해
부품의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열탕 및 UV 살균을 금한다라고 써져있다.

자연 건조시키자.


12. 가제손수건으로 브레짜 깔때기 쪽 분유가
묻은 곳을 깨끗이 닦는다.



13. 4시간 동안 물통도 건조 중이므로
뒤쪽에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둔다.



14. 4시간이 지났다.
씻어둔 부품들이 물기 없이 다 말랐으니 조립해서
뚜껑까지 닫고 깔때기까지 끼워야 한다.
그래야 다시 물 배출을 할 수 있다.

아래 사진대로 조립한다.



15. 물배 출!! 식초 냄새가 안 날 때까지!!
설명서에는 2~3통 배출하라고 되어있지만
난 수돗물로 3통, 생수로 반통 배출한다.



수돗물을 마지막으로 배출할 때는 물 배출 버튼을
5초 이상 길게 누르면
노즐에 차 있던 물까지 전부 배출된다.

마찬가지로 생수도 노즐에 있는 것까지
다 배출시키고


16. 그 후에 분유통에 분유 채워 넣고
끓여서 식힌 물 넣으면 세척 끝!!!

끓여서 식힌물도
물로만 150ml정도 배출해서
버리고 분유를 탄다.






난 게으른 엄마라,...
3주에 한 번씩 세척을 한다.
한번 세척할 때 6시간 정도는
브레짜를 사용하지 못하는데
그게 너무 불편하다ㅠㅠ
그래도 우리 딸 배탈 나면 안 되니깐
세척은 필수!!!


아래에는
브레짜 설명서를
찍어봤다.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